국경없는의사회가 한국사무소 개소 5주년을 맞이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국경없는의사회 텐트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바다 건너에서 온 구호 텐트와 구호 아이템을 맞이하며 미니체험관 준비에 매진했답니다.
1/2 사이즈로 축소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텐트와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구호 물품을 체험해 보면서, 무력 분쟁, 전염병, 의료소외 지역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의료 구호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현장구호활동가로 참여하셨던 박선영, 정의, 이효민 선생님께서 직접 텐트를 투어하며 현장에서 구호 물품들을 사용하는 방법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2017년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날씨도 맑고 '국경없는의사회 미니체험관 2017 특별전시회'가 열렸기 때문이죠.
간호사 박선영 구호활동가님이 설명하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전염볌 퇴치 활동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효민 구호활동가 선생님은 프레스 프리뷰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활동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정의 구호활동가 선생님은 현장을 방문한 아동에게 난민 발생 지역 아이들의 영양실조 정도를 알아보는 밴드를 채워보기도 했습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미래 구호활동가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영양실조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식인 ‘플럼피넛(PlumpyNut)’을 맛보는 학생들
포토존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이 전쟁으로 망가지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환자가 되어보는 VR 영상이 제공되었습니다
국경과 분쟁 지역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구호품을 소개하는 국경없는의사회 95창고를 소개하는 스탭
국경없는의사회 미니체험관 2017 특별전시회는 여러분의 성원에 힙입어 부산으로 찾아갑니다. 8월 2일과 3일 부산바다축제 해운대 해수욕장 프로모션존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