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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남부의 누바족 수단 남부의 누바족을 위한 오픈도어 사역

누바족(Nub)은 수단의 중부와 남쪽에 걸쳐서 살고 있는 부족이다. 수단정부가 이들을 내쫓고 그 땅에서 뿌리 뽑으려 해도 그들은 그곳에서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이번 오픈도어의 후원을 통해 그들의 필요를 도울 수 있었는데 누바족을 돕는 팀 멤버인 피키루(Fikiru)는 이번 오픈도어의 후원을 통해 누바족 형제 자매들의 삶에 끼친 영향력이 참으로 크다고 말해주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행사장에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사람들은 마치 낚시 그물에 건져 올려진 정어리처럼 그물처럼 둘러쳐진 누바산 그늘 막에 빽빽하게 모여 앉아있었다. 하지만 그냥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이번 행사의 증인으로 그곳에 모여있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그늘진 곳에 서 있거나 앉아 있으려 했고, 아이들 또한 행사의 진행을 보기 위해 나무 위에 걸터 앉아 있기도 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때는 건기로 바람이 불 때 마다 먼지도 함께 눈, 코, 입으로 들어오는 시기였다. 기분 좋지 않은 환경 이지만, 이러한 환경이 이번 행사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없었다. 이번 행사는 오픈도어가 후원하는 수단의 영향력 있는 한 성경학교에서 3년의 과정을 끝낸 18명의 학생들의 졸업식이기 때문이다.

졸업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있을 때, 그곳에는 즐거움과 엄숙함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학생들과 그들의 친구,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그들이 사랑하는 누바산 사람들에게 파송 되어 소망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기에 중요한 행사이다.

졸업식이 끝난 뒤에 졸업생들은 서로 포옹하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기쁨을 표현하였다. 특히 이번 졸업생들에게 오픈도어에서 자전거를 한 대씩 선물하였는데, 이 선물을 그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것이었다. 졸업생들은 보통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다섯 시간에서 여섯 시간을 걸어간다. 그리고 날씨 또한 만만치가 않았는데,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더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하루에 여행을 시작하고 마칠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자전거를 후원한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사실 누바산은 오랜 시간 동안 불안정한 상황 가운데 놓여있었지만 이런 성경 학교의 시설 부족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열정과 헌신은 넘쳐났다. 이 성경 학교는 오픈도어의 후원을 통해 수 백 명의 복음 전도자와 선교사 양육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일하면서 훈련을 익히는 방식인, 즉 학생들이 사역을 하면서 누바산 사람들을 집중해서 섬기도록 적극 돕고 있다.

대부분의 폭탄이 멈추었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졌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폭탄들이 언제 또 터질지 모르기에 누바족(Nuba)을 향한 인도적 지원과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누바족은 여전히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거기에 동 아프리카 지역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서 상황은 더 악화되어 갔다. 기본 의료 및 교육 지원조차 거의 불가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부와 아이들은 고통 가운데 처해있다.

한 교회의 리더는 비가 오지 않아 심각한 식량난에 놓여있음을 오픈도어에 알려주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결국 사람들은 정부가 정해 놓은 통제선을 넘게 될 것이고 그러면 결국 모든 것이 재앙으로 변해버릴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특히 통제선을 지키고 있는 군인들은 잔인하며 이 사실이, 소녀들에게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것이 누부족의 두려움과 걱정이다. 이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 가운데서 누부족이 모여준 모습은 항상 섬길 준비가 되어 있어 보였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향한 기도와 도움을 구해왔다. 한번 그들은 오픈도어에 그들이 직접 작물을 심어 기를 수 있도록 씨앗을 구해 달라고 요청해왔고, 오픈도어는 긴급구호 식량인 콩과 수수 그리고 비상약품과 모기장을 12,500명의 과부와 어린이에게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오픈도어는 학교와 교육된 선생님과 목사님들이 누바족을 방문하여 격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누바족에게 어린이 교육은 가장 필요한 기초 단계이다. 그러기에 그들을 고무하고 격려시켜야 한다. 사실 그들에게는 학교 공간, 교과서, 그 이외의 학용품 등이 너무 부족하고 이들은 언제든지 폭탄의 위협 속에 놓여있다. 누바족은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 한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오픈도어 일행을 특별 손님으로 맞이해 주었다.

휴전으로 인해서 학교에 기쁨이 찾아왔다. 이전에는 오픈도에서 마련한 학교가 너무도 위험해서 강가나 숲 속에서 수업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왔고, 학교는 공부를 하고 싶은 아이들의 갈급함을 채워주고 있다. 이곳 학생들은 그들의 지역에 남 수단의 직업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교육의 영향력은 결코 지치지 않고 있다. 누바족의 필요와 도전들은 이곳 저곳에 산재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누구도 최선을 다해 살려고 몸부림치는 그들의 노력을 막을 수는 없는 듯 하다. 누바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후원자들의 동역이 10배가 넘는 축복으로 우리의 누바족 형제들과 자매들의 삶을 통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결코 낭비가 아님을 알게 된다. 교회와 지역 마을은 계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고, 가족들은 함께 살면서 교회와 지역 마을을 강화 시켜나가고 있다. 그리고 식량 생산량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교회 또한 어려운 과부와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와나가고 있다. 그리고 성경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된 사역자들은 미전도 부족에게 나아가 선교의 역할들을 넓게 감당하고 있다. 누바산과 수단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위한 후원으로 인해 이들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 무엇보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한다.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라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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