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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부족언어를 되살린 오픈도어 사역

미얀마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언어를 되찾아 주는 오픈도어의 문맹 사역

현지 사역자인 마(Mar)는 그가 조우의 부족을 돕는 이유는 그들이 그들의 언어를 새로이 배우고,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그들의 문화를 사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 대부분의 언어와 관습, 문화는 세대를 걸쳐서 전해지게 된다. 그러나 미얀마에 있는 작은 부족은 그렇지 못하다. 보안상의 이유로 부족 이름을 밝히지는 않지만 이 부족은 언어의 상실로 인해 부족의 정체성도 잃어갔다. 그러나 이번 오픈도어의 문맹사역 훈련을 통해서 잃어버린 언어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나아가 언어는 새로운 삶을 가져오고 있다. 이 부족의 언어로 복음성가가 번역되고 있고, 기도하기로는 곧 성경 번역도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이 부족인 조우(Zaw)는 최근 문맹 교육을 통해서 그녀의 언어가 다시 살아나길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사실 그녀의 집에서는 부족어를 사용하지 않고, 특히 버마 사람들과 있으면 부족어를 더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이번 문맹 교육을 하는 선생님은 조우의 부족 사람들을 사랑하고 이들을 존귀하게 여겨주면서 조우가 속한 지역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학교에서도 부족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부족어로 말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해주었다. 조우가 속한 부족 사람들은 그들의 전통과 언어 그리고 종교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버마 사람의 대부분의 부족과 불교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이 부족의 정체성을 조금씩 사라지게 만들었다. 조우는 문맹 훈련 수업에 참석하면서 그녀와 함께 이 수업을 듣는 부족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정체성과 언어의 회복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현지 사역자인 마(Mar)는 그가 조우의 부족을 돕는 이유는 그들이 그들의 언어를 새로이 배우고,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그들의 문화를 사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몇 년 전에 부족사람들은 오픈도어의 도움을 통해서 문서 의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의회는 부족어로 읽을 수 있는 책자를 만들어서 부족 사람들이 서로를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러한 일은 부족 사람들이 다시금 그들의 정체성, 언어 그리고 자신감을 되찾도록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들의 부족언어를 사람들에게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고, 이 일로 사람들은 더욱더 하나가 되고, 부족 사람들이 서로 간의 교제를 통해서 복음 또한 전해지게 되었다. 부족에서 한 불교신자인 흐랏(Hlat)은 이번 언어훈련을 통해 사라져가고 있던 본인의 부족언어가 되살아나고 특히 문학작품을 통해서 부족언어를 만날 수 있게 된 사실이 그에게 그의 부족을 다시금 사랑하도록 하는 불씨가 되었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이제 자기 스스로 부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으며, 한편으로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자기 부족 언어를 되살려주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며, 사역자들이 자기 부족 사람들을 사랑하는 증거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일들에 동참하고 앞으로도 계속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고 하였다. 사역자인 마(Mar)는 문서 사역을 통해 이 부족을 돕는 또 다른 이유는 이 부족의 90%가 비 기독교인이며, 문서 사역이 이 부족에게 복음전도를 할 수 있는 열린 문이 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훈련은 복음 전도에 불씨가 될 수 있으며, 이 불씨가 예수님의 빛으로 이 부족 사람들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훈련에 참가하는 56명의 사람 중에서 3명이 기독교인이다. 조우는 이 훈련에 모인 사람들이 차별 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언어로 말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부족언어로 말하면, 버마 사람들이 그들을 차별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본인들 스스로도 자기들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족에서는 기독교인들을 차별하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로 더더욱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조우는 기독교인들 차별 정책으로 기독교인들이 땅을 소유할 수 없다고 하였다. 성경 번역을 위한 통로인 문맹 훈련은 비 기독교인들과 90%가 되는 부족 사람들에게 구원의 빛을 밝혀주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에게는 모국어로 된 성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역자인 마(Mar)는 이번 문맹 훈련을 받고 나면 이 사람들이 성경 번역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도어의 협력으로 200명의 젊은 사람들이 문맹 훈련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이 조우와 흐랏이 사용하는 언어를 가르칠 교사가 될 것이다. 교사양성과정을 수려한 사람들은 공립학교에서 이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될 수 있다. 2017년과 2018년 사이에 이 마을에서 이 언어를 가르칠 120명의 교사가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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