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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2) 너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라! (2)

“전에 한 두 번, 내 가족들은 지하디스트를 시켜 우리 집에 침입해 우리가족을 죽이라고 보냈어요. 여러 번 그들이 계획을 짰으나 성사되지 않았죠. 그러던 어느 날, 내 남편이 출장을 나갔을 때 그때 무슬림에 의해 총살당하였어요. 그는 믿음 때문에 순교하였고, 전에 무슬림이었던 저와 결혼했다는 이유로 그들은 그를 총살시켰습니다.”

무슬림 대다수가 살고는 있지만 세속적인 정부 속에서 말리는 기독교인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수년 전 지하디스트(jihadist)가 증가함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큰 영향을 주는 분위기로 바뀌어 가고 있다. 복음에 대한 증오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더욱 위험해 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 나오미의 두 자매가 나오미에게 겁을 주려고 왔던 것이다. “전에 한 두 번, 내 가족들은 지하디스트를 시켜 우리 집에 침입해 우리가족을 죽이라고 보냈어요. 여러 번 그들이 계획을 짰으나 성사되지 않았죠. 그러던 어느 날, 내 남편이 출장을 나갔을 때 그때 무슬림에 의해 총살당하였어요. 그는 믿음 때문에 순교하였고, 전에 무슬림이었던 저와 결혼했다는 이유로 그들은 그를 총살시켰습니다. 그의 동료가 저에게 그 끔찍한 소식을 전해주었고 오늘날 까지도 그들이 남편을 얼마나 끔찍하게 죽였는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그 후 나오미는 두 아들 이브라힘(Ibrahim)과 유소우프(Youssouf)를 홀로 돌보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2012년 말리 지역의 상황이 극악에 치닫게 되었다. 무슬림 지하디스트와 투아레그(Tuareg)족간의 전쟁으로 말리 내전이 시작되었고 말리 지방의 북쪽에 사람들을 학살하고 고대 성지가 파괴되고 기독교인들을 잡아 핍박하는 등 테러를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폭력이 너무 심해서 많은 사람들이 팀북투(Timvuktu) 지방을 떠나야만 했다. 나오미와 그녀의 아들은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고대 도시로 피난을 가서 고비를 면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어느 날 급진 무슬림 그룹인 안사르 알다인(Ansar al-Dine) 이 나오미의 집을 습격하였고 그녀의 아들(당시 10대)인 유소우프를 그녀 눈앞에서 납치해가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 당시 막내아들인 이브라힘이 겁에 질려 제 손을 꼭 잡고 흐느꼈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라고요.’” “저는 무릎을 꿇고 하루 종일 기도했습니다. 제발 주님께서 제 아들을 돌봐달라고요.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유소우프는 마치 벙어리인척 귀머거리인척 연기를 했고 그들은 심하게 그를 채찍질 한 뒤 그를 이틀 만에 풀어주었습니다. 이 끔찍한 경험은 유소우프를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했습니다. 이브라힘도 또한 겁에 질려서 저는 이곳에 더 이상 머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말리의 수도인 바마코(Bamako)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남쪽 도시로 이사를 한 후 나오미와 그녀의 아들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난민촌에 1년 이상 거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 난민캠프가 곧 종료되어야만 했다. “저는 돈도 없었고 갈 곳이 없었습니다. 전 제가 바람의 겨와 같은 존재인 것처럼 나약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때 오픈도어는 지역교회로부터 그녀의 상황을 듣고 그녀가 거주할 수 있는 작은 아파트를 임대하여주었다. 그녀가 머리를 두고 잘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감사한 만큼 그녀의 이웃들로부터 지속된 기독교 신앙에 대한 핍박도 못지않았다. 그녀가 살고 있는 작은 아파트는 무슬림들이 주로 거주하는 공간이었다. “그들은 제가 찬양하고 기도하면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곧 그녀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그녀의 집까지 쳐 들어오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나오미의 친자매 두 명이 바마코로 이사와서 나오미를 추적하게 된 것이다. “제가 그리스도인 이기에 저는 저의 가장 악한 원수들도 사랑 해야만 했습니다. 누가 압니까? 주님께서 그들의 태도가 그 동안 악했지만 그들을 주님께로 이끄실지 말입니다. 기독교인이란 그들의 원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나를 미워하는 형제라도 말이죠.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주님의 나라의 자녀로서 승리하는 길입니다.” 오픈도어가 최근 방문을 해서 중보기도를 해주었을 때 나오미는 그녀의 친자매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그들의 적대감은 매우 분명했다. 그녀는 무슬림인 친자매와 같이 살면서 용기를 지니고 계속 전진해 나가도록 중보와 격려가 필요해 보였다. 그녀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납치되었다가 감금이 된 후 깊이 충격을 받았던 유소우프가 걱정이 됩니다. 이브라힘은 지금 무슬림이 소유하고 있는 한 가게에서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들이 무슬림들과 자주 접하면서 그가 신앙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길까 걱정스럽습니다. 또한 이슬람교로 개종하라는 압박이나 핍박이 있을까 봐 염려됩니다.” 오픈도어는 나오미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개인 사업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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