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선언문 2017 City-farmer Manifesto 2017

대도시를 중심으로 온 나라에 퍼지는 도시농업은 사람들의 경작본능을 일깨우며 확산되고 있다. 도시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도시농부는 도시농업운동의 출발에서 부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는 사람들이다.

도시농부는

  • 회색의 콘크리트와 도시의 버려진 공간을 생명이 자라는 녹색의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 단절된 세대와 이웃,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잇는 공동체텃밭을 만들어간다.
  • 버려지는 유기자원을 이용한 자원순환 퇴비 만들기, 빗물의 이용, 화학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삶의 방식을 배우고 실천한다.
  • 꿀벌을 기르며, 풀과 곤충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의 미래를 일군다
  • 텃밭에서 아이들을 교육하며, 농부학교를 통해 시민교육의 장을 형성해 간다.

이러한 도시농부들의 실험과 도전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공동체 텃밭은

  • 문화적, 사회적, 세대간 다양성을 담고 이웃과 함께 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 자연체험, 생물다양성, 식량주권과 토종종자 보전의 공간이다.
  • 도시와 농촌 농업을 잇는 다리이다.
  • 자연과 공생하는 인류, 공정한 생산조건을 존중하는 농업과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준다.
  • 환경교육, 공동학습, 교환, 공유의 장소이며,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는 더 많은 공동체텃밭, 더 많은 경작공간, 더 많은 도시농부들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공동체가 자라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가 싹트며, 인류의 근본인 먹거리와 농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희망의 씨앗인 이 텃밭들이 튼튼하게 뿌리내리기를 바란다.

도시가 우리의 텃밭이다. 도시를 경작하자!

이 선언문은 사단법인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2017년 총회에서 선포하고 같은해 4월11일 도시농업의날,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건강한 도시농부들이 함께 선언문에 동의하고 실천했으면 합니다.

사단법인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는 전국의 도시농업민간단체들의 협의기구입니다. 2012년 창립하여 2016년 법인설립된 민간조직입니다. 도시농업의 다양한 정책을 생산하고 도시농업 단체와 도시농부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 등을 지원합니다.

사단법인 도시농업전국협의회와 함께하고 있는 단체현황

2017. 3. 7. 사단법인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Report Abuse

If you feel that this video content violates the Adobe Terms of Use, you may report this content by filling out this quick form.

To report a Copyright Violation, please follow Section 17 in the Terms of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