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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의 브라질 소식

브라질은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몇일동안 저희가 사는 아치바이아는 영상4도정도의 기온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 추운데 잘 잤느냐는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영상 4도의 기온은 브라질 분들에게 있어서 매우 추운 기온이며 노숙자들에게는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추위입니다. 북쪽이나, 히오등 다른 지역에서 온 저희 간사들도 처음 경험하는 추위였습니다. 반면에 다른 나라에서는 더위로 생명을 잃은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함께 동역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Vidapoio 사역
Alexandre, Cris, Caio, kesia가족
7월 11일 Vidapoio 에서 드린 파송예배

Vidapoio를 2년동안 사역했던 알렉샨드리, 크리스가정이 7월 12일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준비하던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선교사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늘 충성되고 성품이 온유했던 부부와 항상 예배와 중보기도로 섬겨준 두 아이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맘껏 축복하며 이제 기니비사우로 보냅니다. 기니비사우에서도 아이들과 소외 사람들을 위해 Vidapoio 사역을 그곳에서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하게 저희 가정이 결혼식과 강의로 꼰따쟁에 와 있을 때라 함께 파송 예배드리며 교제하고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매집에 있는 카롤자매의 간증

카롤자매는 알콜중독자매로 예전에 남편이 임시보호소(abrigo)에서 만났을 때 도와주겠다는 요청을 거부하고 도시락이나 주라고 했던 자매입니다. 그후 오랜 시간이 지나 한달전에 자매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자매집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처음으로 어머니집을 찾아가 어머니와 자매, 그리고 자녀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왔습니다. 자기 삶에서 어머님 집을 찾아간 것도 기적이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는 일도 처음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기다려주셨다며 간증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카롤자매가 더 하나님과 친밀감을 누리며 새 삶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Vidapoio 주일예배
Vidapoio 주일예배

2호형제집에서 매주일 30여명의 형제자매들과 간사들이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설교자의 질문에 자신들의 생각과 성경에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대답하는 형제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깊이 만나주시길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17살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사벨리

이사벨리는 지난 기도편지에 소개했던 바울로라는 9살 뇌성마비아이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예쁜 소녀입니다. 바울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참 밝게 자라고 그림도 그리는 소녀입니다. 뇌성마비로 인해 서서 걸을 수 없기 때문에 의족이 필요했습니다. 이사벨리를 만나고 온 몇주 뒤에 어느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난뒤 의족을 위한 헌금을 하였는데 감사하게 넘치게 채워져서 의족과 언니를 도와주는 동생에게도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헌금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이사벨리
Jocum Ponte 사역
아비넬,데보라,베다니 가족 파송예배

한국으로 떠난 아비넬 가정은 무사히 광주 베이스에 잘 도착해서 격리기간을 마치고 새로운 삶에 감사로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TS학생들과 함께

7월 2일 3명의 학생들과 첫 DTS학교를 시작했습니다. 3명의 자매들이 얼마나 다부지고 스폰지처럼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지 모릅니다. 계속해서 성령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부어지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학생들과 학교 안에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전도하며 알게된 에제끼에오할아버지
멋지게 면도하고 좋아하는 에제끼에오할아버지

에제끼에오할아버지는 아치버이아 센트로 공원에서 사시는 알콜중독자 할아버지입니다. 오랫동안 수염을 손질하지 않은 할아버지를 위해 저희 간사가 면도를 준비해 가서 면도도 해드리고 몸이 많이 않좋으신 할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가려고 시청에 알아보다가 할아버지 딸과 연락이 되어 딸 집으로 시청에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남편에게 너희들은 왜 이렇게 나에게 잘해주는거냐고 물어서 남편이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 때문이라고 말했더니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라는 복음으로 날마다 더 뜨겁게 전하고 예수님으로 모든 사람들이 삶이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알콜중독자로 노숙을 하던 필립형제
꼰따쟁 Vidapoio로 가기위해 고속버스를 기다리며

매주 수요일마다 샌드위치와 커피를 가지고 노숙자들 사역을 하는데 6월 30일에 필립형제가 새 삶을 살고 싶다며 도움을 청해서 7월 1일 저녁에 만나 버스를 태워 꼰따쟁 Vidapoio 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지금 꼰따쟁에 와서 형제를 보니 얼굴도 변했고 전직 요리사였던 달란트로 음식을 아주 맛있게 만들어서 형제집 지체들이 먹을 때마다 감동을 받는다며 서로 행복한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형제가 중독을 극복하고 하나님 안에서 삶이 변하며 새 소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가정 소식
백신 접종

감사하게 저희 부부가 백신을 맞았습니다. 저는 얀센백신을 맞고 남편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계속해서 백신 접종에 힘을 쏟고 있으며 도시별로 차이는 있지만 히오나 상파울 도시는 아주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서윤이는 7월 1일부터 한달간 방학을 보냈습니다. 매일 베이스에서 뛰놀다보니 어느새 방학이 끝나고 학교갈 시간이 되어 아쉬워하며 학교 가기 싫다고 하는데 그래도 추운 새벽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서윤이가 대견합니다.

이렇게 기도해주세요

*Vidapoio를 발렌티어로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요.

*베이스 간사들 모두 성령충만하고 한마음과 한뜻으로 복음을 위해 삶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8월과 9월에 있는 강의 가운데 하나님 은혜가 부어지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