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치앙마이 & 빠이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여행을 가면서 제일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는 기다림과 시간때우기의 연속
2015년부터 매년마다 치앙마이를 방문하게 되었다. 올해도 여러 가지의 일때문에 어렵게 구한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를 가고 있다.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3번이나 가니… 이제는 설렘보다는 고향찾아가는 느낌같다. 비행기 안에 TV가 없다. 하지만 만들면 되지(^^;) 근데, 난 이영화를 처음 보네ㅋㅋ 인류의 최대의 난제를 다룬 영화였군.

치앙마이 오면서 계속 비가 왔다. 틈틈이... 간간히... 엄청... 길게....

덕분에 일(?)도 많이 하고 다음 계획에 대한 진행이 빨라졌다.
도착하고 그 다음 날 아침부터 빠이로 출발했습니다.

이동 시간은 거의 3시간이기에 중간에 휴게소를 들려서 간단하게 점심을.....

휴게소 음식... 이제는 태국 음식이 너무 맛있다... 이제 고수만 익숙해지면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수 있다.
빠이 도착... 날씨는 흐림(ㅡㅡ;)

치앙마이를 도착해서 그 유명한 빠이를 갔다.

빠이가 여러가지로 유명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태국 드라마와 중국 영화의 배경으로 나온 곳이기에 태국 사람과 중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개인적으로 홍대같다는 느낌이 든다.

치앙마이나 다른 곳의 바자(시장)는 취급하는 물건들이 획일적이라면 여기는 개성있는 제품이나 작품들이 많아서 차별성이 확실히 보인다.

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

그것은 거리상으로는 짧지만 300개에 가까운 커브길이 있다.

차멀미 잘 하는 사람에게는 엄청 부담이 될 것같고 다른 방법은 (프로펠라)비행기이지만 왕복 10만원대의 비싸게(다른 교통에 비해서) 다녀오는 것이다.

태국 커피는 묵직한 느낌이고 케익은 정말 달달하다.
빠이는 숙소는 Hot Spring resort이다. 다른 숙소와 차별점은 리조트 안에 온천이 있기에 밤 늦게 자기 전에 온천을 하고 자니 피곤이 금방 풀리는 것 같다.

https://goo.gl/maps/WVgT5mgP4so

비를 맞으면서 즐기는 야간 온천은 좀 낭만적이군.

빠이 야시장
빠이 야시장은 치앙마이와 또 다른 느낌이다.

치앙마이의 나이트바자는 동대문이라면 빠이는 홍대 느낌......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빠이에 가면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무슨 뜻인줄 알겠다.

빠이 야시장에 들어오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작은 행동. 제가 좋아하는 태국 음식 중에 하나인 묵삥이다. 거기에 카오니아우(찰밥)만 있으면 아침 식사는 끝!
본격적인 저녁은 간단(?)하게 시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태국 쌀국수와 볶음밥(카오팟)을 먹었다. 아무리 태국 음식이 안 맞는 사람이라도 볶음밥은 그냥 한국에서 먹는 중국집 볶음밥이랑 똑같다.
요즘 한국은 계란을 금란이라고 할 정도로 비싸다. 그래서인지 태국에서는 계란 요리를 이상하게 많이 먹게 되는 것같다. 홍합에 계란을 무쳐서 튀긴 요리이다. 다름 별미같은 음식이다.
예전에 제주도를 가면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듯이 빠이도 스쿠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루 종일 빌리는데 300바트(1만원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에 부담없다.
밥먹고 대나무 차를 마셨다. 이건 기념품이다.
다양한 색다른 물건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독특한 사람들...
Memorial Bridge
빠이의 그랜드(?) 캐넌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가면서 방문한 휴게소. 특이하게 화장실을 가려면 돈을 내야한다^^; 왼쪽 끝에 앉아있는 사람이 돈받는 사람이다.ㅋ
우산 마을

우산이 정말 이쁜 것이 많다.

이곳에 가면 스마트폰 케이스에 화려한 문양을 2-3000원이면 놓을 수 있다. 게다가 방수도 된다 ㅋ
Baan Suan 커피숍
진한 커피와 과자인 줄 알고 먹을뻔한 계피나무
치앙마이 MAYA 백화점과 주변 거리
600원짜리 차이티라떼... 하지만 더 진하고 맛있다(^^;)
돌아가는 금요일 아침은 비가 없는 맑은 하늘
오늘 하루를 5일처럼 불사르고 가리다 ㅋ
태국 스타일의 스타벅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치앙마이 구시가지를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다.
노천 카페에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작업을 하니... 집중력 향상^^
골목이 자주 눈에 들어온다.
여행은 역시 식도락이다.

예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치앙마이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적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날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비록 비는 많이 와서 움직이는 것이 좀 불편했지만 다음 여행을 위해서는 나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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