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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지역 성도들을 위한 편지 캠페인

오픈도어는 2017년 나이지리아 북부 마이두구리(Maiduguri)의 자국 난민들을 위한 정착지에서 에스더(Esther, 20)를 처음 만났다. 그녀는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되어 3년 동안의 참혹한 경험을 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딸 레베카와 대담한 탈출을 시도하고 성공해서 돌아올 수 있었다.

자신의 마을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가족들은 편견과 냉대를 겪어야 했다. 오픈도어는 지난 2년 동안 에스더에게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트라우마 상담과 회복훈련에 참가시켰다.

오픈도어는 에스더가 마이두구리(Maiduguri)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대학에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막 돌아오는 길에 우리와 마주쳤다. 그녀는 달려와 우리를 껴안고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전 잘 지냈어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순조로운 여정은 아니었어요. 저는 이렇게 오랫동안 학교를 쉬고 난 후 학업에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끝까지 계속할 작정이에요. 하나님이 저를 돕고 계세요. 그의 은총이 없었더라면 저는 다른 많은 소녀들처럼 시작도 하지 못하고 희망을 잃었을 거예요. 하나님이 제 삶의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믿어요,”

오픈도어는 전 세계 후원자들을 통해서 그녀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그 가운데 특별한 편지도 있었다. 영국 외무장관 제레미 헌트(Jeremy Hunt)가 보낸 격려의 편지도 있었다. 그녀는 헌트의 편지를 받아보면서 그가 자신을 어떻게 아는지 물었다.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은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고 또 정말 당신을 걱정하고 있어요. 그들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설명을 들은 에스더는 이내 편지를 가슴에 품으며 환하게 웃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많은 관심이 있다는 걸 깨달은 그녀가 편지를 읽을 때 얼굴에 나타난 환희가 넘쳐났다.

에스더는 바로 손으로 답장을 썼다.

“친애하는 선생님, 저는 오픈도어가 제게 당신의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이두구리로 방문했을 때 많이 놀랐어요. 정말 영광이에요, 감사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신을 축복해요. 당신은 저를 격려의 말들로 위로하였고 사랑 받음을 느껴요. 정말 당신을 축복해요. 부디 계속해서 저와 제 딸 레베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정말 감사하고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하시길 바래요. 에스더.”

하지만 더 많은 사랑과 격려의 편지들이 전달되었다. 후원자들로부터 온 편지들이 든 가방을 그녀에게 건네자 그녀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는 듯이 물었다.

“이거 뭐예요...” 그녀가 궁금해하고는 가방을 펼쳐보자 “우와! 아름다운 카드들이네!” 라고 말했고 아름다운 가방 안에는 더욱 아름다운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오픈도어는 박해 지역 성도들을 위한 편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박해의 고통을 겪은 그들이 이러한 편지를 통해서 고난의 과정에 함께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감격해 한다. 에스더는 전달된 편지를 통해서 아픔의 시간이 있었지만, 위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게 감격했다. 그녀는 소속감을 가지게 되었고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며, 자신의 고난을 기억하고 위로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음을 알고 큰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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