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Ministry Growth in Christ

목양레터 43호

대강절 촛불
조무제 목사

교우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추수감사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미국에 오신지 몇년 되지 않은 친분있는 목회자 가정을 모시고 터키를 구워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년중 가장 어둠이 짙어지는 11월 말에 이렇게 추수감사절을 통해, 친지와 이웃들과 한 밥상에 모이게 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한 미국 청교도인들의 전통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이에 스모키 마운틴 산중 관광도시인 테네시 게틀린버그는 주택을 포함 건물 300여채가 불타고 주민 1만4천여명이 피난가는 대화재가 있었습니다. 스모키 마운틴에 산불이 여기 저기 발생한 것이 한달 전부터였는데, 이처럼 도시까지 휩쓸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비구름을 몰고온 저기압으로 인해 갑자기 시속 50~70마일의 거센 바람이 불면서 작은 산불이 20여마일을 순식간에 옮겨붙어 도시 전체가 화마에 휩싸이게 됐다고 합니다. 요즘 애틀랜타에도 3개월간의 오랜 가뭄이 끝나고 겨울비가 장마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테네시,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의 스모키 마운틴 일대의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요즘 대낮에도 어두워보이고, 밤에는 별도 달도 없이 더욱 캄캄해져서 밤의 어둠의 두께가 그 어느때보다 두터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둠이 더욱 겹겹이 두터워지고 추위가 더욱 심해지는 계절이 되면, 그리스도인들은 움츠려드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새로운 강렬한 희망으로 눈을 돌립니다. 가장 춥고, 가장 어두운 이 계절은 추웃 마굿간 구유에서 우리의 구주인 아기 예수님이 태어났기 때문입다.

바로 교회 달력에는 이 계절을 대강절(Advent)이라고 합니다. 기다린다고 할 때에 ‘기다릴 대 待 ’와 ‘내려온다’고 할 때, ‘내릴 강 降 ’, 그리고 계절을 가리키는 ‘마디 절 節’을 사용해, ‘ 내려오는 것을 기다리는 계절’이라는 뜻입니다. 땅에는 인간을 비롯한 피조물이, 하늘에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늘에서 하나님이 내려오는 인간을 포함한 피조물들이 기다리는 계절’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어와 한자어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 인간의 시각을 중심으로 한 단어인 반면, 영어로는 Advent라는 단어로 ‘온다’, ‘도착한다’를 뜻해 그 주어가 하나님,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것입니다.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대강절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대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는 의미로 성탄절 직전 4개의 주일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강절이 되면 교회에서는 매 주일마다 한 개씩 4개의 촛불을 점화합니다. 초는 보통 3개의 보라색 초와 1개의 핑크 색깔의 초로 구성됩니다. 초를 키는 이유는 이 어두운 세상에 참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다시 오실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며 예배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강절은 연중 세상적으로는 가장 어둡고, 칙칙하고, 밤이 가장 두터운 계절이지만, 영적으로는 빛되신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기다리는 소망의 계절, 빛의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4개의 대강절 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 들어 있습니다. 첫째 주일의 초는 소망(Hope), 둘째 주일의 초는 평화(Peace)인데 보라색입니다. 셋째 주일의 초는 기쁨(Joy)을 상징하며 색깔이 핑크입니다. 사랑에 빠지면 얼굴이 기쁨으로 발그레하게 핑크색깔이 되는 것처럼 주님이 우리에게 참 기쁨을 주신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초는 사랑(Love)을 상징합니다. 주님의 속성을 하나만 꼽으라면 남는 것은 사랑이죠. 우리 교회에서는 한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한 성도 가족들이 나와서 상징의 의미를 읽으며 촛불 점화식을 합니다. 저도 이전에 집사 시절에 아내와 어린 두 아들과 함께 대강절 촛불 점화를 한 기억이 납니다.

4주간 주일 촛불 점화 뒤에 남는 마지막 초는 중앙의 하얀 색 초입니다. 성탄전야 예배 때에 마지막으로 켜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순백하고 고결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그리스도의 초(Christ Candle)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촛불에 불이 들어옴으로써, 소망, 평화, 기쁨, 사랑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대강절의 핵심은 2천여년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직접 인간의 몸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이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부활 예수님이 가신 이후 다시 오기전인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는 초림 예수를 기억하고, 다시 우리들의 삶 속에 말씀과 성령으로 새롭게 임재해 주실 주님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집중하며 기도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강절의 핵심어는 ‘기다림’이고, 그 상징은 촛불(Candles)과 기도(Devotions)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지난 한달여동안 토요일이면 백만이 넘는 인파가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전국 주요 도시의 도심에 평화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들고 있는 촛불은 진짜 촛불도 있겠지만, 뉴스를 보니 안전과 장시간 불빛을 위해 요즘 새로 개발된 LED 촛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촛불 시위에 담긴 우리 한국민들이 소망하는 정의로운 국가와 정부를 위한 선한 기도들이 꼭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원래 촛불은 불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기는 하지만, 그 소중한 상징성은 스스로 몸을 태우고 녹아서 자기 존재가 사라지는 것을 각오하고 어둠을 물리치고 빛을 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ED촛불은 불을 밝히기 위해 자기의 몸을 버리는 (물론 배터리는 소진되겠지만) 자기 희생이 빠진 것 같은 장치같아서 좀 씁쓸합니다.

다행인지, 우리 교회에서 대강절 예배에 밝히는 촛불은 아직 진짜 촛불입니다. 그런데 사실 대강절에 태워야 할 촛불은 우리 자신입니다. 요즘은 꺼지지도, 바람에 흔들리지도 않는 LED촛불이 유행이지만, 진정한 촛불은 자신을 태우며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빛을 발하는 촛불이 진짜 촛불입니다. 이 대강절 기간에는 우리의 삶속에서 LED촛불의 유혹을 뿌리치시는 것을 묵상해보길 기도합니다.

이 대강절에 촛불의 상징과 기도를 통해, 소망, 평화, 기쁨, 사랑으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시고 다시 소망하시는 귀하고 복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 복음으로 여러분 각자의 삶에 스며든 모든 어둠을 물리치는 감사와 기쁨의 계절이 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3040 교우 소식]

김기철/순정 가정 아파트 화재…긴급 대피해 모두 무사, 교회 선교관에 임시 거처로 입주

빌레몬 1지역 (지역장 윤모세 장로)의 자람 공동체(동역장 신대용 집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김기철/순정(자녀 민권 2살. 민준 생후 6개월) 가정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지난 3일 낮 11시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I-85와 400번 도로가 만나는 곳인 린더버그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침 토요일이라 김기철 형제가 집에 있어서 빨리 대피할 수 있어서 다행히 화재로 인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긴급 대피하는 바람에 신분증을 포함한 모든 생활용품을 챙겨나오지 못한 상황입니다. 김기철 형제에 따르면, 아파트 2층에 살고 있는데, 화재가 3층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김기철 형제 가정은 화재현장에서 대피하자 마자, 자람공동체 동역원 가운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는 박준기/지은 집사님 집에 일단 피신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받은 동역장 신대용 집사가 이날 오후 김기철 형제 가정을 교회 가까이 있는 본인의 집으로 임시 거처를 제공했습니다.

<김기철/순정 형제와 아들 민권. 조지아 주립대학 박사과정으로 유학오면서 지난 6월 우리교회 새가족으로 등록했습니다>

당일 오후 1시경 아파트 화재와 대피했다고 신대용 집사가 3040 및 빌레몬 담당 교역자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며 연락했습니다. 3040 단체 카톡방에 이 소식을 올리고, 교우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같은 시각 애틀랜타 WSB TV 방송국은 긴급 생방송 뉴스로 아파트 화재를 보도하고 있었습니다. 또 애틀랜타 신문사인 AJC도 긴급 톱뉴스로 아파트 화재를 다뤘습니다.

김기철 형제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지난 6월 부인 순정 자매와 두살짜리 아들 민권 군, 갓태어난 둘째 민준 군과 함께 우리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했습니다.

지금은 애틀랜타에서 첫 가을과 겨울에 박사과정 첫학기를 보내며 기말고사를 채 끝내지도 못한 와중에 뜻밖의 아파트 화재를 당해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저널 웹사이트에 보도된 김기철/순정 아파트 화재 장면>

갑작스런 아파트 화재로 인해, 모든 생활 용품을 고스란히 두고 몸만 피해나왔기 때문에, 때아닌 난민 신세가 된 김기철/순정 가정에 여러분께서 놀랐을 가슴 진정케 중보기도 해 주시고, 만나시면 위로와 격려의 말을, 또 생활의 실제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교회측에서는 긴급 구제금을 지불키로 했습니다. 또 불의의 사고로 인해 당장 거처할 곳이 없는 것을 감안, 선교사님들이 방문할 때 머무는 곳으로 사용되어 온 선교관(일반 주택)에 당분간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6일 화요일 오후에 선교관에 입주했습니다. 또 당장 옷이나 여러 생활도구가 없는 불편을 감안해 교회의 ‘긍휼의 집’ 사역과 연결해 필요한 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회의 ‘선한 사마리아 팀’과 연결해 당장 먹을 밑반찬을 긴급 지원토록 했습니다.

<선교관에 입주한 김기철/순정 가정(오른쪽)과 자람공동체 신인선 집사(왼쪽)>

김기철/순정 가정이 사실상 몸만 나왔기 때문에 여러 기본 생활 용품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리스트는 카톡을 통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3040 여러분께서도 주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 김기철/순정 가정이 갑자기 당한 이 어려운 상황에 화재후 정상생활로 돌아올 때까지 주의 사랑으로 함께 하시길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강절의 이 어두운 계절을 사랑과 믿음의 연대로 함께 밝혀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도움 연락처: 자람 동역(동역장 부인 신인선 집사: 404.625.0048).
김기철 형제 770.895.7876)

ING 선정 칼럼

신고립주의, 시험대에 오르다
김지혜 집사

1989년 냉전 붕괴 이후 세계화의 추세는 “더 연결된” 세계를 만들어왔다. 2000년대 초반 대학에서 공부할 당시에는, “뭉쳐야 살 수 있는 시대” 라고 했다. 국가간 경제협력기구 모델, FTA, 초국가 정부와 같은 주제들은 국제정치학 수업의 단골주제였고 “세계는 하나” 라는 어구는 진부하리만큼 자주 등장했다. 하지만 2011년 시작된 그리스발 EU의 경제위기, IS 테러, 브렉시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그리고 미국 우선주의와 신고립주의 정책을 내세운 트럼프의 당선 등 일련의 사건들로 보여지는 이시대의 단상을 통해 시대의 추세는 언제든지 다수의 요구에 따라 시대의 큰 흐름이 변할 수 있다는것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미국에 트럼프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극우로 분류되는 국민전선 마린 르펜 (Marine Le Pen)이라는 여성 정치인이 있다. 실제로 트럼프의 당선으로 본인의 당선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오늘은 미국, 내일은 프랑스다. 브라보 미국” 이라는 메세지를 남기며 반긴 마린 르펜이다. 마린 르펜은 오래전부터 다소 공격적이고 강도 높은 발언으로 이민자 추방을 주장하고 유럽연합을 반대하여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해 왔지만 몇년전까지도 소수정당의 튀는 정치인 정도이지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된적은 없었다. 프랑스 내에서는 똘레렁스(관용,인내)로 표현되어온 다문화 포용 문화가 무색할만큼 현실속에서는 이슬람권 이민자들에대한 반목이 크다고 느꼈지만 그럼에도 똘레렁스는 프랑스인들이 다문화에 대해 추구해 온 가치관이고 이념이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벌어진 샤를리앱도 테러, IS 파리 테러를 겪으며 그들의 똘레렁스는 더욱 심각하게 위협받았고, 마린르펜은 최근 프랑스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지지율 2위의 대권주자로 떠올랐다. 실제로 마린 르펜은 자신이 당선 될 경우 민족국가의 시대가 열릴것이며 유럽연합 탈퇴, 난민과 이민자 추방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시사 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미국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그랬던 것처럼 그 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마린 르펜 (Marine Le Pen)

몇년 전 필자가 유학하던 프랑스 대학의 유럽학 학부 석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럽연합의 찬성,반대 여부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조사한 교수가 있었다. 그리고 당시 반정도의 프랑스 학생이 유럽연합에 회의적이었다는것에 적잖히 놀랐던 경험이 있다. 그 표본이 프랑스 국민전체를 대변한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이 후 프랑스가 겪었던 테러들, 무슬림포비아, 시리아 난민문제, 해결되지 않는 실업율 그리고 프랑스가 유럽연합 지지율이 낮은 국가라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보면 그녀의 당선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리에서 기도하는 프랑스 무슬림
유럽의 시리아 난민...

최근 IS의 급부상과 그들의 테러는 이러한 국제 분위기 변화에 큰 원인제공을 했고 미국과 프랑스에 무슬림포비아를 자리잡게 했다. 또한 넘쳐나는 난민문제는 인도적 해결에 한계를 보여왔다. 국경의 문턱을 낮춘 “더 연결된 세계” 속에서 얻은 결과는 노동자 계급의 소외계층을 만들었고 미국 유권자들은 이제 우리가 잘살고 봐야한다며 미국 우선주의에 표를 던졌다.

최근 트럼프는 다시한번 집권과 동시에 미국의 TPP(환태평양경제협약기구) 탈퇴 할것을 시사했다. 또한 그가 공약한 보호무역, 미국우선주의 성격의 정책들이 어떤시기에 어떤방식으로 현실화될 것인지 그리고 이시대의 강력한 패권국가로서 미국의 이러한 정책기조가 각국.내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세계가 긴장속에 대책을 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제정치, 경제의 변화속에는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장,단기적으로 국,내외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말을 아끼는 편이다. 트럼프의 당선이 마린르펜의 기대처럼 프랑스에 극우가 집권하게하고 반 유럽연합에 힘을 더할지, 아니면 오히려 트럼프가 그의 공약대로 유럽의 집단안보체제인 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를 약화시킴으로 인해 유럽연합 회원국사이의 의존력이 강화되는 결과를 초래할지 알 수 없다. 또한 보호무역이 미국내 생산업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할것인지 혹은, 미국이 고립주의를 택했던 1920~30년대 당시 수입제품들에 고관세를 부과했던 결과 독점도 성행했듯 또 다른 문제점을 키우며 노선 변경을 하게될지 섣불리 예단하기에는 시대와 상황도 다르다.

결국 고립주의를 택하던 세계주의를 지향하던 각 나라가 품는 목적은 언제나 자국의 번영, 자국민의 안녕이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 미국의 선택은 장기적으로 다수를 더 행복하게 할것인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Created By
Byonghoon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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