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2015 첫 잔타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기온도 20도까지 오른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자전거를 가지고 나갔다.

요도가와 뚝방갈을 목표로 43번 고속 도로를 따라 북상하다 뚝방길에 올라 탔다.

미이시아까지 갔다 돌아 올 생각이었지만 피곤하고 몸이 아직은 회복이 되지 않아 오던 갈을 돠짚어 돌아 왔다.

서울에서 여기 오기전부터 소화계통이 나빠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기운이 없었다. 그렇게 좋아 하던 생맥주도 못마셨다.

그것은 변비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여기 오니 더 심해졌다. 너무 고통스러워 약국에 가서 관장약과 변비약을 사왔다. 벤텐쵸에 있는 LIFE 라는 슈퍼에 Prune 쥬스가 있었다. 관장은 했고 Prune 쥬스를.새벽에 한컵반 자기전에 한컵 먹었더니 넘 변을 바주 보게 된다. 일단 변비는 고쳤으니 변비약은 약국에 가서 물렀다.

한바탕 난리를 치뤘다.

관장기
코락 변비약
벤텐쵸 LIFE 라는 슈퍼에서 100% Prune 쥬스가 있어 사 가지고와 아침저녁 마시고 있다.

전에 없던 변비가 자주 생기는 이유는 전 보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은 탓도 있는 것 같다.

운동부족도 소화기능을 약화시킨다. 그래서 16일(목) 잔타를 한 것이다.

대만에서 빌린 자전거로 조금 타 보긴 했어도 브롬턴으로 잔타를 해 보기는 반년이 넘었다.

요도가와 강뚝 산책로
이 근방은 요도가와 하구라 강폭이 넓다. 서울 한강을 연상시킨다. 단지 주중에는 사람이 많지 않다.
멀리 마이시마의 궁전 같은 오물 처리 시설이 보인다.

다음 날은 다시 날씨가 꾸물대기 때문에 혼마치에서 아메무라, 신사이바시, 도돈보리, 센니치쇼핑거리를 따라 난바까지 걸어 다녔다.

도돈보리에서는 리버 쿠르즈도 했다.

아메무라 쇼핑 몰 건물
구부러진 에스카레이터가 인상적이었다.
도돈부리 리버 쿠르즈
그리코 그림을 배경으로

토요일은 마이시마 자전거 산책을 했다.

마에시마 산책 코스
마이시마 공원길에서 바라본 "궁전"
돌아 와선 오랜만에 생맥주를 마셨다.

오늘은 자전거 장갑을 사려고 사카이스지 혼마치에 있는 Y's Road 에 갔다. 장갑도 사고 코니는 옷 몇까지를 샀다. 서울에도 쓰던 장갑이 많은데 가져 온것이 하필이면 좋지 않은 것이었다. 아프거나 쓰지 않는 것은 버려야 한다.

Y's Road에서 생각지도 않는 물건을 샀다. 가스크(Casque)라는 간이 "헬멧"을 각자 하나씩 두개를 샀다.

이건 수지 헬멧이 나오기 전에 자전거 레이씽에서 선수들이 썼던 보호장비인데 미식 축구선수들도 오늘의 헬멧이 나오기 전에 썼던 보호 장비다. 가죽속에 약간의 완충제를 채운 정식 헬멧에 비하면 보호기능이 약간일 뿐이다.

사이클링 이벤트에서는 헬멧으로 인정도 못받는다.

요즘 우린 어차피 속력도 못내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Casque는 완충재를 채운 가죽모자라 보면 된다
접으면 아주 작아지기 때문에 여행할 때 부담업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접힌 상태의 카스크
카스크 편 모양
챙 달린 모자와 함께 쓰면 모양도 괜찮다.
마침 브롬톤도 팔고 있어 값도 기억해 둘 겸 한 컷

보호장구는 생뢀 자전거 타는이라든가 근거리 출퇴근하는이에게맞는다.

빨리도 달리지 못하면서 요란한 새깔의 헬멧이 어쩐지 겸연쩍었는데 잘 됐다.

정장이라고 해도 잘 어울린다. 자전거 가지고 여행다닐 때엔 이걸 가지고 다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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