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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Yonsei Ethnography Laboratory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문화기술지 아카이빙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의 문화기술지 실험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2021년에도 우리는 여전히 거리두기를 하면서 불확실한 일상을 살아갔습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참여관찰, 면담, 생애사 등 문화기술지 연구방법을 배웠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조별로 관심 주제를 정하여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야학, 타투, 에반게리온 애니메이션, 퀴어 애도, 연세로 포장마차, 소비자 생태운동, 식용 곤충, 재택 근무, 재수 경험, 학내 노동자, 독립 서점, 재일코리언, 여성 청년 자취 경험,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등이 우리가 연구한 주제였습니다. 그중 5편의 연구를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돌아보다: 국내 소비자 주도의 생태운동"

제로 웨이스트와 비거니즘은 어떠한 접점을 공유할까요? 망원동에 위치한 알맹상점을 중심으로, 소비사회의 자장 안에서 쓰레기로 여겨지는 것들을 돌보는 사람들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퀴어 애도, "규범 속 다른 방식으로 거주하기"

규범적 인식론에서 미끄러진 퀴어들은 애도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는 퀴어를 어떻게 애도할 수 있을까요? 애도 규범 속 “다른 방식으로 거주”하는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의 사례를 통해 퀴어 애도에 관한 상상을 확장해 보고자 했습니다.

"어쩌다 재택근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도입되는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자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사적 공간인 집에 일과 일상이 중첩되며 이들은 어떠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을까요? 현장근무와는 차별화되는 노동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재택근무자들은 어떠한 행위를 시도하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세로를 다시 기억하는 법"

포장마차는 신촌 공간을 가로지르며 잊혀진 기억들을 소환해냅니다. 포장마차는 공간이나 물상 어느 하나에 얽매이지 않고, 구청의 통제 전략에 온전히 포섭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포장마차의 뒤를 천천히 더듬어가며 대학가로만 정체화되는 연세로 거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재일코리언의 지금"

식민지배 역사에 뿌리를 가진 재일코리언이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학교, 사람, 제도 등 재일코리언을 둘러싼 다양한 요소들이 이들의 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들은 스스로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는지 이야기합니다.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문화기술지 실험실의 지난 결과물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더 많은 연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Credits:

Created with images by jcomp - "small people or small people walk on many streets" ・ '케이시-느루-모모와 친구들'의 '사' - "트랜스젠더는 어디에나 있다" ・ AllesSuper - "home office home office" ・ Gayeon Cha - "on(1)"